개발/개발일지

Tales Saga Chronicle Blast 개발일지 10 - 도트, UI 이미지 추가, Github 연동

메피카타츠 2023. 3. 10. 22:37

1. 매일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블래스트'에 사용할 도트를 1장 이상 찍는다. V
2. 매일 '무엇이든 간에' 개발하고 Github에 업로드한다. V
3. 블로그에 글을 자주 올리도록 노력한다. V
4. 밤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도록 노력한다. V

 

오랜만에 개발일지를 써본다. 사실 별로 쓸만한 내용이 많지는 않다.

오늘 찍은 도트는 이것이다. 미도리의 무기에 달린, 모모이에게 선물 받은 악세서리다. 1번 게임인 슈팅게임에서 적으로 등장시키기에도 적합할 것 같고, 뭣하면 2번 게임인 리듬 게임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 같다. 사실 그리고 나서는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게임 화면에 넣어보니 별로 위화감이 없었다.

왼쪽은 게임 개발부의 공식 로고다. 기본적으로 도트로 되어있길래 테두리를 다듬고 사이즈 조절만 좀 했다.

이외에는, 스토리를 계속 이어가지 않고 에피소드별로 끊어서 보는 방식으로 변경할 예정이라 그 UI를 블루아카이브에서 캡쳐해서 글자를 싹 밀었다. 생각해보니 모든 에피소드를 다 봐서 잠김 표시가 없는데 새 계정을 하나 파야겠다.

 

Mepkatatsu (github.com)

 

Mepkatatsu - Overview

GitHub is where Mepkatatsu builds software.

github.com

 

그리고 새로운 깃허브 주소를 파고, 프로젝트를 연동했다. 사실 기존에 쓰던 아이디가 있는데 만든 이후로 특정 기간을 제외하면 깃허브를 별로 사용하지 않기도 했고, 해당 아이디를 계속 사용하기 껄끄러운 상황에 놓였기 때문에 새로 팠다. 내가 어린 시절부터 사용하던 아이디인데, 모 스트리머에게 내가 사용하던 아이디와 동일한 별명이 생겨서 내 아이디를 검색하면 모 스트리머 관련 내용이 나오는 바람에 새로 만들었다.

 

 

오늘 일과는 새벽 4시 쯤에 4시간 자다 일어나서 이른 오후부터 피곤했다. 글을 쓴 뒤에 깃허브를 파고, 프로젝트를 연동하고, 도트로 찍을만한 자료를 찾아보고, 도트라 하기는 조금 애매한가? 싶긴 하지만 도트를 찍었다. 그러다보니 오후가 됐고, 잠이 몰려왔다. 생활 사이클 맞추기에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친구를 불러 잠깐 만화카페에 갔다 왔다. 늑대의 향신료가 아주 아주 재미있었다. 오랜만에 보니까 감회가 색달랐는데, 라노벨로도 한 번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후에는 아버지 병문안을 다녀왔다. (오늘 입원 내일 퇴원) 생각해보니 얼마간 연락을 안하던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로스크아크를 플레이하는 친구라 관련 얘기를 좀 들었다. 로스크아크도 꽤나 흥한 RPG라 공부 목적에서라도 조금 플레이해보고 싶은 게임이다. 그 외에는 리니지라든가, 오딘이라든가도 해보고 싶다. 사실 옛날 게임들도 안해본 게임들이 많다. 근데 요즘 이것저것 건들다보니 게임들 숙제가 점점 늘어서 할 엄두가 안난다. 아무튼, 그러다보니 밤시간이 다 됐다. 피곤해져서 슬슬 글을 쓰고 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내일 목표는 다음과 같다.

 

1. 모모이의 악세서리 도트 찍기

2. 스테이지 진입 UI 작동을 구현

3. 미도리가 좋아하는 선물인 젤리즈 쿠션 도트 찍기(가능하다면)

 

내일도 피곤할게 뻔하기도 하고, 친구가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러 가자고 해서 조금 널널하게 잡았다. 당분간은 생활패턴을 맞추고 컨디션 조절하는 것에 초점을 둬야겠다. 그래도 조금씩 진행이 되는 걸 보니 괜히 기쁘다.

 

아, 보통 이런 류의 게임은 세로로 진행하다보니 좌우가 비는데, 게임 화면 왼쪽에 미도리를 놓고 적을 파괴하거나 공격받으면 표정이 변하고 약간씩 움직임을 주는 것을 넣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스킬을 쓸 때는 헤일로로 조준이 되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오른쪽에는 뭘 넣으면 좋을지도 생각해봐야겠다. 모모이 테마의 기체도 고르게 할 수 있을지도 고민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