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es Saga Chronicle Blast 개발일지 11 - 도트, 스토리 선택 화면 구현
어제와 오늘 찍은 도트 2종과 게임 내 모습이다. 위 그림은 미도리가 모모이에게 선물해 준 악세서리고, 아래는 미도리가 가장 좋아하는 선물인 젤리즈 쿠션이다. 사실 도트를 찍는다기보단 따라그린 것에 불과하다. 아무리 도트라도 캐릭터를 새로 만들어내려면 그림쪽의 지식이나 실력이 있어야 하는게 문제인 것 같은데, 다행히도 돌파구를 발견했다.
Rando 작가 - 아트머그 - 귀여운 캐주얼풍 도트 (artmug.kr)
Rando 작가 - 아트머그 - 귀여운 캐주얼풍 도트
귀여운 캐주얼풍 도트 / 도트/ 버튜버/ 애니메이션/ SD/ LD/ 배경/ 오브젝트/ 상업용/ 비상업용 캐주얼 도트 전문 랜덤도트 란도입니다. - 제작 샘플, 포트폴리오, 제작문의, 이용후기 및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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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구란 바로 돈을 주고 커미션을 맡기는 것이다. 커미션 관련해서 찾아보다보니 딱 내가 바라던 것과 거의 일치하는 도트를 찍는 분을 발견했다. 블루 아카이브 관련 작업물도 있으신 것 같아 맡기기에 딱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다만 가격이 좀 걱정이다. 기본 캐릭터에, 대기 모션에, 전투 모션 등등.. 4개 캐릭터를 맡길 걸 생각하면 얼마나 금액이 들어갈지 모르겠다. 아마 구도상 겹치는 부분도 있을거고, 한 번에 맡기면 금액을 좀 깎아주진 않을까 싶기는 한데... 일단 3번 게임에 대한 자세한 기획이 끝나고 나서 문의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머지 전반적인 부분은 딱히 블루 아카이브 특유의 느낌이 필요한 것은 아니니 유니티 에셋 스토어를 뒤져보기로 했다.
그리고 1번 게임에 대한 구상을 완료했다. 눈으로 보이게끔 기획안이라고 해야할지, 기획서라고 해야할지 비스무리한 걸 만들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가족들과 약속이 있어서 글로만 정리해두고 나머지 작업은 일정상 내일 하기로 했다.
이외에는 스테이지 선택 관련 작업을 했다. 본 계정에서 스토리를 다 봤기 때문에 잠금 표시를 캡쳐하기 위해서 새로운 계정을 파서 게임 진행을 약간 했다. 이후 실제 스토리 선택 화면과 비교하며 스토리 클리어 표시 및 글자 등 UI를 배치했다.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PlayerPrefs로 저장하는 등의 작업을 약간 진행했다. 아직 진행 불가능한 스토리의 이름을 ???로 표시하는 작업 등이 필요하다. 블루 아카이브에서는 스토리가 진행될 때마다 새로운 스토리가 나오고, 약간 반투명하게 표시되지만 작업이 복잡해질 것 같고, 스토리는 4편으로 마무리할 것이기 때문에 그냥 한꺼번에 표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내일 목표는 다음과 같다.
1. 노란색 젤리즈 쿠션 or 케이 태엽로봇 도트 찍기 (따라그리기 불가능할 것이므로 힘들 예정)
2. 1번 게임 기획서 만들기
3. 스테이지 진입 관련 세부 작업 마무리하기
어제 오늘 좀 바빠서 작업한 내용이 많지는 않다. 그래도 최소한 목표로 세운 것은 매일 꾸준히 하고 있는 점은 다행인 것 같다. 아마 꾸준히 하다보면 점점 속도도 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찾아보니 게임개발부의 스토리인 파판느 2장은 5월 중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무렵에 개발을 끝마치면 좋을 것 같다.